카테고리 없음

[창녕군의회 군의원 나선거구(이방, 고암, 성산, 대합) 보궐선거 누가뛰나?]

기무기1 2017. 3. 2. 16:15
728x90

[창녕군의회 군의원 나선거구(이방, 고암, 성산, 대합) 보궐선거 누가뛰나?]


손태환 전 의장의 전격 사퇴로 오는 4월12일 실시되는 창녕군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에 창녕군청 사무관 출신과 조합장 경력의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김춘석(62세) 전 창녕군 재무과장과 김종세(58세) 전 우포농협 조합장은 손 전의장의 의원지 사퇴직후, 각각 출마를 선언하고 올해 1월2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종횡무진 표밭을 누비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보궐선거는 대통령 탄핵 정국과 맞물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 누구도 예측을 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지난해 총선시, 자유한국당(전,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조해진 후보의 손을 들어준 손태환 전 의장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다음은 김춘석 전 재무과장과 김종세 전 조합장의 출마의 변이다.


■김춘석 에비후보 (바른정당. 전 창녕군 재무과장)





“불요불급 예산낭비 막아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사용토록 하겠다!!”․
“알아야 면장은 합니다” 이방면 출신인 김춘석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총35년간에 걸친 행정전문가로 4천억원에 달하는 창녕군의 예산서를 상세히 살펴 ‘불요불급’ 포퓰리즘 성의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군 예산의 낭비를 막고, 그 예산으로 군민들의 숙원사업과 복리증진에 사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그의 말은 군 예산서가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라, 회계전문가들도 제대로 파악하려면 십 수일간 밤을 새워 공부해도 모자란다는 점을 들어, 자신은 오랜 예산을 편성해 본 전문가로서 선심성 사업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을 손 쉽게 들춰내 군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또 “행정전문가로서 지역현안 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몸소 실천하고, 농업인 및 노인, 부녀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 놓았다. 김 후보는 지난 2008년 환경정책과장 재임시 ‘세계환경올림픽’인 람사르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공헌했으며, 그해 따오기 1쌍을 중국으로부터 기증받는 성과를 거둬, 폐막직후 지방공무원으로서 최고 영예의 포상인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주요경력-
(현)옥야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현)바르게살기 창녕군협의회 부회장
(전)창녕군 환경정책과장-도천 이방면장-재무과장



■김종세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전 우포농협조합장)



“지역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종세 후보는 “과거 농협조합장 재직시 지역의 현안 등 농민들의 어려운 실정을 직접 지켜본 장본인으로서 이번 기회에 제도권에 도전해 지역민과 함께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됐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지역은 인근 대구 달성군의 테크노폴리스와 구지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발전이 대비되는 우리 지역은 넥센을 비롯한 대합공단 설치확장과 미니복합주거다니, 고속도로 대합IC 설치 등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인근지역 못지 않는 지역 균형의 발전이 필요하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균형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하고, 부족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 많은 충고와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김 후보는 성산출신으로 성산농협, 우포농협 조합장을 역임하고 고향에서 농사일과 더불어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 욱기자>

-주요경력-
(현)성산면 체육회장
(전)성산․우포농협 조합장
(전)농업경영인현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