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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공무원노조 윤석민 후보 제11대 위원장 당선
“원칙과 상식으로 불의에 당당히 맞설 것”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실시한 제11대 위원장 선거에서 윤석민 후보(지방행정7급, 45세)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윤석민 후보는 단독 출마하여 선거인수 759명 중 694명 투표(91.44%), 찬성 618표(89.0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윤석민 당선자는 2009년 창녕군 공무원으로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조직차장, 제8대 조직부장을 거치며 노조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윤 당선자의 주요 공약은 ▲조합원 의지 하나로 묶는 통합된 노조 ▲노조의 역사와전통 계승 ▲원칙과 상식 고수로 불의에 맞서는 노조 ▲군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조 등이었다.
윤 당선자가 지난 4년간 노조활동에서 보여줬던 열정과 책임감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했던 인간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리고, 임기는 내년부터이지만 다음의 2년, 앞으로의 20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이다”며 “우리 노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선후배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노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는 당선 소감을 남겼다. / 김 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