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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하찬목 부곡면장 33년 공직 마감 '사랑의 쌀 250Kg 기증'
영광스런 명예퇴직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 차원서 뜻 깊은 나눔한 것
"함께 했던 시간 행복했습니다"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창녕군 하찬목 부곡면장이 과오없이 명예로운 퇴임을 할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쌀 250kg을 기증했다.
하 면장은 1990년 창녕군 남지읍에서 공무원의 첫발을 내디딘 후 33년 동안 창녕군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고 오는 7월 1일 자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하찬목 면장은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부곡면에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퇴임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해서 뜻깊은 나눔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면은 기탁받은 쌀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