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전 창녕군수 뇌물수수의혹 2차 공판]한정우 전 군수 "재판을 통해 반드시 이 억울함 밝히겠다"한, 모래채취와 무관한 일상적 부동산 거래 對 檢, 매매 가장한 뇌물 '공방' 뇌물수수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정우 전 창녕군수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측의 한치 양보없는 진실 공방 진검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창원법원 밀양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15일 오후 3시, 2차 공판을 열고 검찰측이 신청한 증인 4명에 대한 심문을 이어갔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모래채취업자(구속 중) B씨와 공모 의혹을 받고 있는 기획사 대표 C씨(구속 중)의 '3억원을 투자하면 모래채취 허가를 받아 200억원의 수익을 올릴수 있다'는 꾐에 빠져 투자한 거창군 거주 A씨를 상대로 '부동산 매매를 가장..